경찰, 윤석열·김성훈·이상민 동시 압수수색…

대통령실·공관촌 전격 수사

2025년 4월 16일,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'특수공무집행방해' 혐의 등과 관련하여 대통령실과 한남동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착수했습니다.

이번 압수수색은 윤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,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혐의와도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됩니다.

주요 내용

* 압수수색 대상
   * 용산 대통령실
   * 한남동 공관촌
   * 비화폰 서버
   * 대통령실 경호처 사무실
   * 경호처장 공관

* 혐의
   * 윤석열 전 대통령의 '특수공무집행방해' 혐의 등
   * 김성훈 전 차장의 관련 혐의
   * 이상민 전 장관의 내란 혐의 관련 수사

* 수사 목적
   * 이상민 전 장관의 내란 혐의 관련 대통령 안전가옥 CCTV 및 비화폰 서버 확인
   *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 관련 자료 및 회의록 확보
   *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전 차장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관련 증거 확보

상세 내용

*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전 차장 등의 '특수공무집행방해' 혐의 관련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

* 압수수색 대상에는 대통령 집무실, 국무회의실, 경호처 등이 포함되었으며, 한남동 관저도 포함되었습니다.

* 경찰은 이상민 전 장관의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 안전가옥 CCTV와 비화폰 서버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3차례 신청했으나, 검찰에서 모두 불청구한 바 있습니다.

* 경찰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회의가 열린 장소와 당시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

이번 압수수색은 윤석열 전 대통령, 김성훈 전 차장, 이상민 전 장관의 혐의와 관련된 중요한 수사 과정으로,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