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경원 전 의원의 '드럼통 정치' 발언이 정치권 안팎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. 이 발언은 2025년 4월,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하며 나온 말로, 나 전 의원은 이 대표를 '드럼통'에 비유하며, "드럼통에 묻혀도 진실은 묻히지 않는다"고 발언했습니다.
주요 내용
* 나경원 전 의원의 발언: "젊은 사람들한테는 이재명 대표가 드럼통으로 불립니다. 드럼통은 공포를 얘기하는 것으로 이 대표와 관련된 사건에서 많은 분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보통 그렇게 비유하는데요. 그래서 공포 정치를 말하는데 저는 사실 우리가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. 드럼통에 파묻혀도 진실은 파묻히지 않는다,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. 그래서 상상에 맡기겠다."
* '드럼통'의 의미: 영화 '신세계'에서 시신 유기에 사용된 드럼통에서 유래한 것으로, 일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하하는 데 사용되던 표현
* 비판 여론: 나 전 의원이 '극우의 언어'를 사용했다는 비판과 함께, 대중 정치인이 특정 집단만 이해할 수 있는 은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
나 전 의원은 이 대표와 관련된 사건에서 여러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빗대어 '공포 정치'를 언급하며, 이 대표를 '드럼통'으로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.
논란의 배경
* 나 전 의원의 발언은 과거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여러 사건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을 빗대어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
* 그러나 '드럼통'이라는 표현 자체가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은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.
비판 여론 확산
* 나 전 의원의 발언 이후, 온라인과 정치권에서는 부적절한 언어 사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.
* 특히, 대중 정치인이 특정 집단만 이해할 수 있는 은어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
* 일부에서는 나 전 의원이 극우적 표현을 사용하여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.
나 전 의원의 이번 발언은 향후 정치권에서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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